
머시론, 멜리안, 센스리버는 모두 여성호르몬을 조합한 복합 경구피임약으로, 피임뿐 아니라 생리 주기 조절, 생리통 완화, 여드름 개선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각각의 제품은 함유된 호르몬의 종류와 용량이 다르기 때문에, 개인의 건강상태나 복용 목적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세 제품을 비교하고, 피임 목적과 생리 미루기 목적일 때의 복용법 차이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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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머시론 (Mercilon)
• 호르몬 성분: 데소게스트렐(0.15mg) + 에티닐에스트라디올(0.02mg)
특징
• 저용량 피임약으로 체내 호르몬 부담이 적어 부작용이 비교적 덜함.
• 피임효과는 확실하면서도, 여드름 개선이나 생리통 완화에도 효과적.
• 체중 변화가 크지 않고, 가벼운 체형의 여성에게 적합.
• 복용 형태: 21일 복용 + 7일 휴약 (28정짜리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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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멜리안 (Meliane)
• 호르몬 성분: 게스토덴(0.075mg) + 에티닐에스트라디올(0.02mg)
특징:
• 마찬가지로 저용량 복합피임약.
• 게스토덴은 항안드로겐 효과가 있어 여드름, 다모증 등의 증상에 효과적.
• 머시론과 성분은 다르지만 용량은 비슷하여 비슷한 효과 기대 가능.
• 약간 민감한 피부나 호르몬 반응이 예민한 사람에게 선호됨.
• 복용 형태: 21일 복용 + 7일 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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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센스리버 (Sensyriver)
• 호르몬 성분: 드로스피레논(3mg) + 에티닐에스트라디올(0.03mg)
특징:
• 중용량 피임약이며, 드로스피레논은 강력한 항안드로겐 작용과 이뇨작용이 있음.
• 생리 전 부종(PMS), 체중 증가, 유방통 등에 효과적.
• 에티닐에스트라디올이 0.03mg로 머시론/멜리안보다 다소 높음.
• 피임 외에도 피부 트러블, 부종이 심한 경우에 많이 사용됨.
• 복용 형태: 21일 복용 + 7일 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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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비교
| 제품명 | 종류 | 특징 | 권장 대상 | |
| 프로게스틴 | 에티닐에스트라디올 | |||
| 머시론 | 데소게스트렐 0.15mg | 0.02mg | 부작용 적고 안정적 | 처음 피임약 복용자, 저체중 |
| 멜리안 | 게스토덴 0.075mg | 0.02mg | 여드름에 효과적, 피부 민감, 생리통 있음 | 피부 민감, 생리통 있는 경우 |
| 센스리버 | 드로스피레논 3mg | 0.03mg | 부종·PMS 개선 | 체수분 정체, PMS 심한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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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임 목적과 생리 미루기용 복용법 차이
1. 피임 목적일 경우
• 복용 시작 시점: 생리 시작일(1일차)부터 복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
• 복용법: 매일 같은 시간에 21일간 복용 후 7일간 휴약 → 그 사이에 생리 시작.
• 복용 순서: 알약에 표시된 순서대로 복용.
• 효과 시작 시점:
• 생리 1일차 시작 시 바로 피임효과 있음.
• 생리 5일차 이내 시작 시 7일간 추가 피임방법 필요.
2. 생리 미루기 목적일 경우
• 복용 시작 시점: 원래 생리 예정일로부터 최소 5~7일 전부터 시작해야 효과적.
• 복용법: 생리를 미루고 싶은 날까지 계속 복용(휴약 없이 연속 복용 가능).
• 예: 생리를 5일 미루고 싶다면 생리 예정일 7일 전부터 시작해서 5일간 계속 복용.
• 주의사항:
• 생리 미루기용으로는 단기간 복용하므로 장기 부작용은 적지만, 첫 복용 시 메스꺼움, 가슴 통증, 소량 출혈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음.
• 여행이나 중요한 일정으로 생리를 미루려면, 최소 1주일 전에는 복용 시작해야 충분히 조절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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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정리
머시론, 멜리안, 센스리버는 모두 피임약이지만, 호르몬 조합과 용량에 따라 특징이 달라 개인의 체질이나 목적에 따라 선택이 달라져야 합니다.
• 처음 복용자라면 머시론이나 멜리안처럼 저용량 제품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고,
• 피부 트러블이나 생리 전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센스리버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복용 목적이 피임인지, 생리 조절인지에 따라 시작일과 복용 기간이 달라지므로, 미리 일정을 계획해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리를 미루고 싶다면 최소 생리 예정일 5~7일 전에 복용을 시작해야 원하는 날짜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궁금한 점이나 복용 중 부작용이 생긴다면 가까운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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