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당뇨란 무엇일까? 일반 당뇨와 다른 점은 뭘까?
당뇨병이라고 하면 흔히 떠올리는 이미지가 있습니다.“살이 많이 찌고, 배가 나온 사람에게 잘 생기는 병”이라는 것이죠.실제로 비만은 제2형 당뇨병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하지만 모든 당뇨 환자가 뚱뚱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겉으로 보기에는 날씬하거나 마른 체형인데도 당뇨병을 진단받는 경우가 있습니다.사람들은 이를 흔히 '마른 당뇨'라고 부릅니다.오늘은 마른 당뇨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리고 일반적으로 알려진 비만형 당뇨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마른 당뇨의 정의“마른 당뇨”라는 말은 의학적인 공식 용어는 아니지만, 의료 현장에서나 환자들 사이에서 자주 사용됩니다.쉽게 말해 체질량지수(BMI)가 높지 않고 겉보기엔 날씬한데 당뇨병이 발생한 경우를 뜻합니다.이러한 환자들..